갑자기 친구네 놀러 가기로 했다. 이날 랜선으로 술 마시다가 초대받았다. 뭔가 기뻤다🩵 잘 거절하는 친군데 먼저 초대를 해주다니!! 그래서 간다고 말은 했지만 너의 맘이 바뀌어서 부르기 싫다면 편하게 말해달라고 했다. 다행히 잘 초대받아서 지하철 여정을 떠났다. 돈 벌었을 땐 부산 간다고 생각하지 모 이러면서 택시 탔는데 그때보다 택시비도 너무 오르고 지금 긴축재정 상태니깐… 돈을 아끼고 시간을 써서 일찍 출발했다. 역에서 만나서 장보고 들어왔는데 메이커스 마크가 있길래 하나 겟 했다. 장 본 거 8할은 안 먹은 듯 🤗 내가 살치살 좋아하는 거 기억하고 살치살 사놨던데 진짜 감동이었다. 살치살과 술 한잔했는데 배에 거지가 들었는지 끝도 없이 들어갔다. 안주 부족하면 안 된다며 오이고추에 명란 B ㅣ벼서 ..